‘안’과 ‘않’ 헷갈릴 땐 이렇게 구분하세요!

‘않’과 ‘안’은 모두 부정을 나타내는 말이지만, 문법적으로는 다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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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‘안’은 부사입니다.

• 동사나 형용사 앞에 붙어서 그 의미를 부정합니다.
• 활용형이 없습니다.

🔹 예시

• 나는 밥을 안 먹었어.
• 그는 안 와.
• 그렇게 하면 안 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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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‘않’은 동사입니다. (‘않다’의 활용형)

• 문장에서 독립적인 동사 역할을 합니다.
• 시제, 높임 등에 따라 형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.

🔹 예시

• 나는 밥을 먹지 않았다.
•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.
•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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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간단한 구분법

👉 문장에서 ‘않다’로 바꿔서 말이 되면 ‘않’
👉 그게 아니라면 보통은 ‘안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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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예문 비교

문장맞춤법설명

나는 그 사람을 안 만났어	✅ 안	‘만나다’ 앞 부사
나는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	✅ 않	‘않다’ 동사의 활용